티스토리 툴바



2009/08/30 21:07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북한 출신 청소년 문제!

 권찬 상무님으로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북한 출신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새삼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었는데, 새삼 주목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당.

 ※ 북한 출신을 보통 탈북자 혹은 새터민이라고 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탈북이라는 말을 쓸 때마다 편하기는 한데, 마음 한 구석에서 저어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탈북 청소년이라는 말 대신 북한 출신 청소년이라는 말을 써보았습니다.

 여튼, 권 상무님은 몇년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보 총괄에서 사회공헌활동 총괄로 자리를 옮기셨고, 매우 재미있고 만족스럽게 새로운 직무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알게 된 사실 하나. 
 권 상무님이 나름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셨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이 분야 교수, 관계 기관 실무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계시구요. 그동안(졸업하고 사회생활 한 후 약 20년 동안) 연락못하고 지냈던 이 분야 인맥들을 단숨에 복원하는 쾌거를 거두셨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그동안 제가 만났던 북한 전문가(특히, IT 분야)들은 대부분 '북한 사회의 정보화'라는 거시적인 문제에 대해 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북한 출신 청소년의 남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이라는 당면 과제, 미시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저 스스로도 느끼는 점이 많았답니다.  

 다음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뉴스테러 일부!

“Dare to Dream” – 탈북  청소년 IT·경제·창업 교육 

탈북청소년의 역량 강화, 고용 가능성 증진, 창업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안착하여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년 간의 pilot 사업 이후, 본사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서 올 해부터는 3년간의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만 오천여 명의 남한 거주 탈북자[See related comment above.] 가운데 청소년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창 성장할 시기에 탈북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불안한 신분과 환경 속에서 온갖 어려운 일을 겪게 되고, 더구나 우리나라의 정규 교육은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입시 위주의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새터민 학생들의 비율은 전체의 10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새터민 학생들에게 IT와 경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이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해당 이미지의 표시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TQ 자격증을 향하여!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의 IT 수업 현장

 ***처음에는 Ctrl 키가 무엇인지, 마우스 더블클릭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던 친구들이 당당하게 자격 시험에서 A를 받는 것을 보는 일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해당 이미지의 표시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가 도대체 뭔가요?

대부분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한 친구들이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낯설고 어렵습니다. 검정고시 준비로 바쁜 가운데에도 매 주 경제 교육을 통해 기회비용의 개념에 대해, 주식이 무엇인지, 합리적인 소비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배운답니다.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해당 이미지의 표시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남한  사회에서 내가 갈  길은 무엇일까? 커리어  스쿨 직업탐방 현장

 남한의 청소년들이 함께 다양한 직업 현장을 탐방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고, 단기 인턴쉽으로 직접 체험도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해당 이미지의 표시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온  몸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배운다 – 창업반  학생들의 도전

탈북[See related comment above.] 청소년들에게 창업을 한다는 것은 적극적인 경제 활동 주체로서 온 몸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이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도전 방식입니다.  




 참조사이트 ^^

Trackback 0 Comment 0